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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원] '청' 승격 바람직

최근 국립보건원 대강당에서 열린 「21세기 국립보건원 발전방향」 심포지엄에서 일부 발표자들은 『보건원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청으로의 승격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은 조직개편은 세계적인 감염병 시험연구기관으로 입지강화와 국민복지 정책을 구현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토론에 나선 가톨릭대 예방의학과 맹광호 교수는 『21세기에는 질병양상의 변화로 비전염성 만성질환이 지금보다 더욱 증가할 것』이라면서 『비전염성 만성질환들은 대부분 난치성이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정부나 사회단체가 담당할 책임의 영역이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대 신영오 교수는 『보건원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청으로 승격해야 하며 산하에 독립기구로서 감염병연구소(가칭)를 설치할 것』을 주장했다. 신교수는 『보건원의 감염병 시험연구 분야의 경우 여러 업무가 혼재함으로써 초래되는 문제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면서 『현재의 보건원을 가칭 보건진흥청으로 승격시키고 산하에 감염병연구원·난치병연구원·훈련원 등의 기구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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