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6% 증가한 780억원, 영업이익은 79.4% 늘어난 74억원을 기록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네트워크 장비용 18층 이상 MLB 시장에서 경쟁사 구조조정으로 인해 이수페타시스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18층 이상 MLB의 경우 다품종 소량 생산 구조로 인해 대기업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LG이노텍을 필두로 해서 국내외 대기업들이 해당 사업에서 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 연구원은 “세계적인 서버 회사를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컴퓨터용 서버 매출액이 4분기 대비 62.9% 증가한 57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도 매출 신장세는 이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23 원, 77억원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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