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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 0.10% 하락 마감

22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51포인트(0.10%) 하락한 2,412.62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선전 성분지수는 5.59포인트(0.06%) 하락한 1만28.20포인트에 마감했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에 더해 미국 여야 정치권이 재정적자 감축 합의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약해졌다. 앞서 중국 왕치산 부총리가 “세계경제가 장기 침체로 빠져들 것”이라고 비관적인 전망을 공개한 것도 여전히 악재가 되고 있다. 이날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부행장이 거시금융 정책에 대한 미시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고한 것은 긴축완화 기대로 이어졌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상하이지수는 장중 한때 2,387.83포인트까지 떨어졌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면서 2,400선을 방어했다. 상하이지수는 이날까지 닷새째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506억 위안에 그치며 평소의 절반에 불과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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