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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웰메이드

Q: 공연업체 등 잇달아 인수하고 있는데<br>사업 다각화로 내년 흑자전환 전망


웰메이드가 프랜차이즈, 공연업체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핵심 연예인들의 이탈로 주력 사업인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향후 사업계획과 실적개선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Q.최근 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공연기획사 ‘쇼21’을 인수했다. 인수목적은 무엇인가.

A.쇼21은 컬투공연 기획사로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공연계획이 잡혀있으며 수익이 상당히 나고 있다. 기존 연예 매니지먼트에서 벗어나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Q. 얼마 전 요식업체인 ‘파크앤느리게’의 주식을 14억7,000만원에 인수했다. 이것 역시 사업다각화의 일환인가.

A.그렇다. 파리앤느리게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입점해있는 외식점포로 당초 영화, 드라마 제작 시 PPL을 통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일부 지분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이기 위해 전체 지분을 인수했다.

Q. 본업인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이 약화되고 있다. 이유가 무엇인가.

A.과거 장동건, 현빈, 하지원 등이 소속 연예인이었는데 배우가 크게 성장하면서 전속계약금이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높아졌다. 현재는 배우 송새벽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이종석도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신인배우를 발굴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쪽으로 사업방향을 전환할 방침이다.

Q.매니지먼트쪽 신사업은 있나.



A. 계열사인 웰메이드필름이 제작한 ‘조선미녀삼총사’가 11월에 개봉한다. 하지원, 강혜원, 송새벽, 가인 등이 출연한 영화로 좋은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

Q. 사업다각화를 통한 흑자전환은 언제쯤 가능할 것으로 보는가.

A. 올해는 과거에 남아있던 부실자산을 처리하고 있어 실적이 좋지 않다. 하지만 사업다각화가 실적으로 연결되기 시작하는 내년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Q. 고(故)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지분이 3.06%있다. 보호예수는 언제 풀리고, 시장에서 매각될 가능성이 있는가.

A. 현재 고 변 회장의 지분은 예탁원에 맡겨져 있다. 보호예수는 오는 9월6일 풀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1차적으로 상속자에게 갈 것이며, 만약 포기할 경우는 법적절차에 따라 처리될 것이다. 시장에 풀릴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에서 예측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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