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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주자 조기복귀론에 '손사래'

정동영 "정부 얘기만 하자" <br>김근태 "당서 잘할것 기대"

4ㆍ30 재보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참패하면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등 차기 유력 대권 주자들의 ‘조기 당 복귀론’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으나 정작 본인들은 손사래를 쳤다.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동영 장관은 ‘재보선 이후 당 조기 복귀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여기는 청와대니까 정부에 대한 얘기만 하자”며 즉답을 피해갔다. 김근태 장관은 같은 질문에 대해 “고령화ㆍ저출산ㆍ빈곤아동 등 보건복지가 한 짐”이라며 “당에서 해야지. 당에서 잘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기 복귀론을 일축했다. 차기 대권 주자들의 조기 당 복귀론은 당지도부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당사자로서도 내년 지방자치단체 선거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부담이 있고 청와대도 ‘레임덕’ 현상이 빨리 찾아올 우려가 크기 때문에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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