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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생명공학 벤처 '인투젠' 설립

SK케미칼, 생명공학 벤처 '인투젠' 설립SK케미칼이 생명공학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벤처업체를 설립한다. SK케미칼은 13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서울대 암연구소 및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유전자 연구소 등과 생명공학 조인트 벤처인 「인투젠(IN2GEN)」의 설립 조인식을 갖고 생명공학 사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투젠의 설립자본금은 110억원으로 미국 텍사스주립대를 연구에 참여시켜 생명공학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인투젠은 우선 유전자 연구를 통해 진단시스템 및 의약품개발, 단백질 의약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인투젠은 오는 2003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및 정보 판매에 들어가 2005년까지 매출을 1,0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날 조민호(趙民鎬) SK케미칼 사장은 『삼양사와 폴리에스터 사업을 분리, 통합한 데 이어 생명공학과 정밀화학에 주력해 2003년까지 그룹내 수익률 1위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은 관계사 주식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신규 투자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이달에 SK텔리콤 주식 9만40주, SK글로벌주식 334만주를 매각, 약 5,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신규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를 비롯, 올해 안에 3~4개의 벤처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 입력시간 2000/07/13 18:4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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