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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협의, 당국간 차원으로 발전할까

남북 민간 협의 29일 문산서

백두산 화산 문제가 막힌 남북 간 대화에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화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남북 민간 전문가 간 협의가 오는 29일 우리 측 지역인 경기도 문산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린다. 통일부는 24일 "북측이 백두산 화산활동과 관련한 우리 측 수정제의에 동의한다는 지진국장 명의의 통지문을 우리 기상청장 앞으로 오늘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백두산 협의는 민간 전문가 차원이지만 대화의 진행에 따라서는 남북 당국자 간 협의로도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이날 이와 관련, "착실히 진행된다면 협의 수준과 내용이 향후 차원을 달리해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측이 민간 전문가 협의에서 대화에 성의를 보이면 향후 백두산 화산 문제와 관련한 당국 간 협의가 열릴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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