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4회를 맞이한 한일 IT세미나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일본정보서비스산업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202년을 전망하는 아시아 IT서비스ㆍSW시장 조류와 IT정책’이라는 주제로 한일 양국의 주요기업과 기관 관계자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사례 발표 중심으로 진행된다. 안랩은 ‘사이버 시큐리티 확보와 관련 정책, 개인정보보호의 대책방안’이라는 주제로 산업계 현황을 발표하고, 국가정보기반 및 주민번호 관리시스템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대책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이번 양국 간 산업 교류 협력이 국내 IT기업들의 일본 내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향후 전략 수립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자국 보안 기업이 많지 않은 일본 내 보안 산업 발전에 국내 보안 기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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