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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몰래 쓰레기' 여전

추석 연휴중 고속도로는 예년에 비해 깨끗했으나 터미널 등에서는 쓰레기를 버린 사람이 여전히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 추석절 연휴중 '몰래 쓰레기'를 집중 단속한 결과 고속도로, 국도에서는 쓰레기가 예년보다 적었으나 일부 귀성.귀경길 정체구간과 터미널 등에서는 쓰레기를 마구 버리는 사례가 여전했고 산소 주변에도 음식물과 빈병 등이 적지않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다가 시.도 공무원이나 경찰관에 적발된 사람은 모두 985명으로 지난해 추석절 연휴기간의 2,499명의 39%에 불과했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이들에게는 모두 5천8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위반사례별로는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몰래 버린 행위가 전체의 51%로 가장 많았고 장소는 철도역사와 버스터미널이 전체 위반건수의 72%를 차지했다. 환경부 沈在坤 폐기물자원국장은 "추석연휴에 이어 단풍행락철을 앞두고 국립공원 등 인파가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국립공원관리공단.수자원공사.도로공사 직원 등을 투입해 지속적인 단속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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