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이 유럽과 아프리카ㆍ중남미의 4개 항공사를 준회원으로 새로 영입,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스카이팀 소속 9개 회원사 대표들은 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최고경영자 회의를 열고 스페인의 에어유로파 등 4개 준회원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필립 한(오른쪽부터) 노스웨스트 부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제럴드 그린스타인 델타항공 회장, 지오이 포스 체코항공 부회장, 마크 어윈 콘티넨탈항공 전무, 지안카를로 씨몰리 알리탈리아 회장, 리오 반 바이크 KLM 부회장, 피에르앙리 고르종 에어프랑스 사장, 리카르도 배스톤 아에로멕시코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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