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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중소기업 만족도 높아

자금조달·금융연계 등 도움돼

특허청은 18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이준석 차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기술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을 활용해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고, 필요한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지식재산 활용전략 지원 ▦특허기술평가지원 ▦금융연계 특허기술평가지원 등 3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허청은 올해 총 350여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지식재산(IP) 보증•투자•담보대출 등 금융과 연계해 IP가 자금확보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12년 기준으로 지원을 받은 업체의 특허 활용률은 81.3%로 국내 기업 평균 56.5%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만족도 또한 87.6%로 사업 수행결과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특허청 차장은 “중소기업 혁신 활동의 결과물인 우수 지식재산이 창조경제 실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실정에 맞는 IP 토양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IP 사업화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중소기업 성공의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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