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사업자 티브로드(대표이사 오용일 부회장ㆍ사진)는 26일까지 대입 수험생들을 위한 ‘필승 프로젝트-대입 손자병법’을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각 지역채널(Ch4)에서 방송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베테랑 입시 분석가인 이투스청솔의 이종서 소장, 오르비스 옵티무스의 이광복 대표 등이 나와 2011 대입 관련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대학 입시요강 및 지원전략, 각군별 지원전략, 상위권 대학 정시모집의 특징, 수능우선 선발전형, 학생부 활용기법 등 입시전략에 도움이 되는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교재는 인터넷 사이트(cafe.daum.net/tbroadstudy)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사교육비 부담 절감, 교육 콘텐츠 보급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원칙 아래 편성했다”며 “향후 입학 사정관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채널의 공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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