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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주가 870선 돌파, 강한 반등

( 마감 브리핑 ) 1. 시장 동향 - 22.25P 상승. 올해들어서 가장 큰 폭의 지수상승을 기록하며 지수 870선이 돌파되는 강한 반등양상이 전개됨 - 장중 내내 시도되었던 870선 돌파시도 번번히 무산되다가 장막판 힘을 집중시키며 870선을 훌쩍 넘어선 것임 - 미국시장이 기술적인 성격이 강하긴 하지만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내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시장참여가 다시 재개되는 등 탄핵이후 약화되었던 시장분위기가 다시 호전되면서 빠른 속도로 안정을 찾아감 - 특히 삼성전자를 필두로한 지수관련주들이 시장전면에 다시 부각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이에 고무되어 업종전반에 걸쳐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확산되며 상승폭을 더욱 키워나감 - 한편 5일연속 순매수를 보였던 개인은 지수급등이 나타나자 차익매물을 실현시키며 6일만에 매도세로 전환해 여전히 단기적인 측면에서 시장에 대응하고 있음을 단적을 보여줌 2. 오늘의 기록 - 종합지수 올해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 시현 - 외국인 코스닥시장 28일 연속 순매수 기록 - 개인 거래소시장 6일만에 순매도 전환 - 외국인 거래소시장 순매수 전환 3. 투자자별 매매동향 # 거래소시장 - 외국인 456억원 순매수, 개인 221억원 순매도, 기관 171억원 순매수 # 코스닥시장 - 외국인 84억원 순매수, 개인 1억원 순매도, 기관 18억원 순매도 4. 프로그램 매매동향 - 장초반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매도세가 늘어나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익거래 중심으로 매수세가 빠른 속도로 전개되어 프로그램 매매 매수우위로 전환. 차익거래 순매수 790여억원에 달한 가운데 프로그램 순매수 311억원 기록 5. 장중 특징주 # 반도체관련주 - 반도체 주식들이 오랜만에 동반 강세.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 이상 올랐고 D램 고정거래가격 인상 가능성과 개별기업 재료가 강세의 배경으로 풀이. -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000660)가 상승한 가운데, 케이씨텍(029460), 미래산업(025560), 디아이(003160), 아남반도체(001830), KEC(006200) 등 관련 재료 및 장비업체들도 일제히 상승. 특히 올해 수출액이 창사 최대가 될 것이라고 공시한 신성이엔지(011930)가 상승. # 현대엘리베이(017800)터 - 7일만에 급등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 이날 현대엘리베이터 소액주주 모임이 내일 현대그룹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지지회사를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다시 변동폭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 # STX(011810) - 강덕수 회장이 M&A 방어를 위해 주식을 사들였으며, 앞으로도 더 사들일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 - STX는 이날 강덕수회장의 지분율이 당초 6.59%에서 6.74%로 높아졌다고 밝힘. 전날 3만2000주를 장내매수한 결과. # 한진해운(000700) - 지난 8일 이후 무려 7거래일만에 상승 반전. - 최근 한진해운 주가 조정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던 외국인 매도세는 다소 잦아드는 모습. 현재 외국계 창구에서는 중립적인 포지션을 보이고 있음. 국내 증권사들은 한진해운에 대해 "주식 살 때"라며 매수권유. # BNG스틸(004560) -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 - 이같은 강세는 지난 1~2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기 때문으로 풀이. BNG스틸 2월 매출이 5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 증가했다고 밝힘.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6.83% 증가. # 렉스진바이오(065170) - 건강식품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로 급등세. - 이는 건강식품 시장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 삼성증권은 이날 렉스진바이오텍에 대해 건강식품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증가세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450원을 제시. # 큐릭스(035210) -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의 최대수혜주로 부각되고, 실적까지 긍정적으로 전망되면서 장초반 연중최고가를 기록. - 메리츠증권은 큐릭스에 대해 올해 약 43%의 순이익 증가율이 예상된다며 목표가 3만46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 6. 단기 전망 - 시장은 일단 대형주 구도하에 모처럼만에 강한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미국시장의 흐름을 좀 더 확인해야하고 기술적으로도 20일선이 위에 포진하고 있어 동 지수대 돌파여부가 단기적으로 조정의 연장이냐 아니면 재차 900선 돌파 시도로 이어지느냐를 판가름하는 잣대가 될 듯 - 시장대응은 여전히 안정성을 우선한 우량대형주 중심의 접근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됨 [대우증권 제공]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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