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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 편입 4개銀 '감독관' 배치

금융지주사 편입 4개銀 '감독관' 배치 이르면 금주중 파견…경영지도 중점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이번주중으로 `파견감독관'을 한빛.평화.경남.광주은행 등 정부주도 금융지주회사에 편입되는 금융기관에 보내기로 했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21일 “금융지주회사에 편입되는 4개 은행에 우선 감독관을 파견하기로 했다”며 “되도록 빠른시간내에 파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들 4개 은행의 경우 금융지주회사 편입을 앞두고 조직이 다소느슨해진 데다 금융지주회사 편입과정에서 선진경영기법이 접목돼야 하는 점 등을고려해 다른 기관에 비해 우선적으로 감독관을 파견하기로 했다”며 “최소한 통합때까지는 감독관이 상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히 일각에서는 감독관이 파견되는 금융기관은 무조건 부실징후가있는 것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있어 일단 이들 은행에 우선적으로 감독관을 파견하기로 했다”며 ”이번에 파견되는 감독관은 경험이 많은 검사국 팀장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파견감독관으로 하여금 상주하게 될 금융기관의 감사담당자, 준법감시인 등과 공조해 경영지도를 중점적으로 행하도록 하고 경영에 직접 관여하는 등의월권행위가 없도록 하는 등 책임과 권한을 명확하게 할 계획이다. 파견감독관제란 금융사고의 사전예방과 밀착상시감시를 강화하고 경영선진화를유도하기 위해 금융기관에 금감원 직원을 파견, 일정기간 현장지도를 하도록 하는제도이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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