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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권委, '사이버경찰' 대폭 채용

SEC는 신규 채용 예정인원 100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50~60명을 사이버경찰로 충원할 방침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전자우편이나 해킹을 통해 그릇된 정보를 유포, 주가를 조작하는 신종 주식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이는 최근 미국 2위 온라인 증권거래업체인 E트레이드의 홈페이지가 해커들의 공격으로 다운된데 이어 해커의 거짓 정보 유출로 주가가 급변하는 사건이 터진데 따른 것이다. 지난 17일 미 증시에서는 아스트롬 생명공학사의 홈페이지에 경쟁사인 제론사를 인수한다는 내용이 실리면서 이 회사 주가가 급등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사결과 이는 해커가 아스트롬사의 인터넷 사이트에 침입, 거짓 정보를 공식발표인 것처럼 올리고 시세차익을 거둬들인 사기행각으로 판명됐다. 이처럼 최근 미국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주식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아서 레빗 SEC의장은 이날 『인터넷 주식사기야말로 SEC가 해결해야할 최우선의 문제』라며 엄단방침을 천명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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