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2013년 서울경제 광고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KB금융은 지난 6월말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거래고객 3,000만명을 넘어섰다. 대한민국 국민의 60%가 거래하는 명실상부한'국민의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셈이다.
한 명의 고객에서 시작해 3,000만명에 이르는 고객에 이르기까지 KB금융의 3,000만 고객달성은 국민의 사랑과 관심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하루아침에 일굴 수 있는 성과는 아니다.
KB금융은 국가고객만족도(NBCI) 7년 연속 1위,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1위의 수상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오랜 기간 국민에게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항상 혁신을 추구하는 KB금융의 경영철학이 오늘날 KB금융의 독보적인 입지 구축을 가져왔다고 본다.
계열사인 국민은행은 타 은행들보다 한발 앞서 스마트브랜치를 도입하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영업을 시도하고 있다. KB금융의 모든 계열사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창조금융 실현을 위해 최근엔 '시우(時雨)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은 물론 경제의 혈맥으로서 금융의 역할에 충실 하려는 노력들이다.
KB금융의 혁신은 광고분야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여자골프(LPGA) 세계 랭킹 1위 박인비 선수와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 리듬체조의 꽃 손연재. 모두 KB금융의 광고 모델로 등장한 쟁쟁한 인물들이다. LPGA 세계랭킹 1위인 박 선수와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리스트인 김 선수,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올림픽 최고기록인 세계 5위의 쾌거를 이룬 손 선수처럼 불가능으로 여겨지는 영역을 개척해 창조적인 금융을 선보이겠다는 KB금융의 철학이 담겨 있다. 이번에 서울경제신문에서 광고대상을 수상한 광고는 김연아 선수와 탤런트 이승기씨를 모델로 3,000만 고객 달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던 작품이다.
앞으로 3,000만명의 고객을 뛰어넘어 5,000만 명의 국민 모두가 희망을 품게 되는 그날까지 밑거름이 되는 튼튼한 금융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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