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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주춤하자 다음 급등

外人 10일째 다음 순매수

연일 급등하던 NHN이 주춤거리자 다음이 바짝 치고 올라가는 형국이 펼쳐지고 있다. NHN은 9일 전날에 비해 3.88% 떨어진 24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지난달 28일부터 하루도 빼놓지 않고 22% 가량 오른 NHN은 7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NHN은 이날 씨티그룹이 목표가 32만2,000원을 제시하는 긍정적인 보고서가 나왔지만 최근 급등으로 인한 주가에 대한 부담감과 차익실현 심리가 확산되면서 하향 곡선을 그렸다. 반면 그동안 NHN과 함께 인터넷업종의 최선호주로 꼽혀왔지만 이렇다 할 주가 상승을 보여주지 못한 다음은 오랜만에 7%대의 상승을 보이며 7만7,000원대로 진입했다. NHN의 경우 국내 기관들이 대거 보유하고 있는 반면 다음은 외국인이 지난 10여일 동안 줄곧 순매수세를 보여오고 있어 향후 주가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인터넷주의 최선호주는 당연히 NHN과 다음”이라며 “두 종목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기관과 외국인이라는 두 투자주체간의 수급 균형이 이뤄져 향후 주가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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