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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정보보호 업계, 동반 해외진출 방안 모색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에서 국내 플랜트 및 정보보호 업체의 동반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협력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정유·발전·석유화학 플랜트의 주요 제어시스템에 적용되는 ‘사이버물리시스템’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국내 정보보호 기업은 대부분 중소·중견기업으로 시장의 신뢰도·인지도가 낮아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동 지역에서 높은 인지도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플랜트 업계와 공동으로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것이다.

사이버물리시스템이란 산업시설이나 제조설비 등 물리시스템을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이를 각종 센서와 연동시켜 관리·통제하는 시스템을 일컫는다. 플랜트 같은 인프라에 ICT 기반 제어시스템이 들어가면서 이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 시스템·솔루션도 중요해지고 있다.



회의에는 한국플랜트산업협회·한국인터넷진흥원·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한국피엠글로벌 등 플랜트 기업, 이글루시큐리티·안랩·한솔넥스지 등 정보보호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각 단체·업체는 사이버물리시스템의 정보보호 및 플랜트 업계의 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두 업계의 동반진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의 3월 중동 순방 및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의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 미래부 측은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정보보호 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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