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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소기업혁신대상] 대흥이엔지, 금형 연구 전담부서 통한 끊임없는 기술혁신 이뤄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대흥이엔지 본사 모습./사진제공=대흥이엔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주)대흥이엔지는 CAM CAD 설계제도 및 금형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복사기, 프린터 등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정밀부품을 프레스 양산하고 있다. 특히 여러 가지 단일금형을 조합한 프로그레시브 금형(progressive die)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신도리코·샤프·삼성전자 등 국내외 전자·자동차 관련 업체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흥이엔지의 기술력은 여러 단계의 공정을 거쳐야 했던 모든 전자제품을 단 한 공정만으로 압축시킨 프로그레시브 금형개발에서 잘 드러난다. 기존에는 각 공정별로 13명이 필요했던 작업을 단 2명이 처리하면서도 생산성은 3배로 늘어나고 생산원가 감소와 품질의 균일성도 좋아졌다. 이처럼 생산성 향상에 더 없이 좋은 무기이지만 여러 공정을 압축하고 자동화하는 만큼 설계나 금형 제작시 고도의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것이 바로 프로그레시브 금형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통해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개발 성과로는 공정단축을 위한 원가절감 금형개발, 프로그레시브 금형 내에 자동 탭장치 개발, 프로그레시브 금형 제품 취출장치 개발, 금형 자동설계 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다. 아울러 2009년 중국 청도에 공장을 설립하고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의 샘플테스트를 통해 또 한번의 도약도 기대하고 있다.



전제항(사진) 대표는 “금형개발에서 금형제작, 생산, 조립까지 일관 생산체계를 갖춘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의 문의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프로그레시브 금형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해 고객만족 경영을 최우선으로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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