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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문가들, “엔 달러당 105엔까지 간다”

닛케이지수 12,500∼13,000대 상승 예상

엔화 환율이 달러당 105엔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일본에서 제기됐다.

산케이신문은 7일 일본 내 전문가들이 내달 일본은행의 총재 교체를 전후해 엔저에 속도가 붙어 105엔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무라증권 이토 다카시 애널리스트는 “새로 임명될 일본은행 총재가 아베 신조 총리의 금융완화를 충실히 수행할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엔저 압력의 강화를 시사했다.

엔저와 함께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본격화되며 일본 증시 활황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특히, 지난 2008년 9월 리먼 쇼크 이전 수준(12,200대)을 웃돌 것이라는 낙관론이 우세하다. 산케이는 “시장 전문가 중 상당수는 닛케이지수가 7월 참의원 선거때까지 12,500~13,000선으로 오를 것으로 보고있다”고 분석했다. 요미우리신문도 “미국ㆍ유럽ㆍ아시아 증시가 동반상승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투자자금이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에서 주식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며 닛케이지수의 고공행진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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