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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상 대상에 신의진 연대 교수


신의진(46) 연세대 의대 소아정신과 교수가 여성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서울시 여성상 대상을 수상한다. 서울시는 성폭력 피해아동과 가족들을 헌신적으로 치료해온 공로를 인정해 신 교수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 교수는 지난 10여년간 1,000여명의 성폭력 피해아동을 치료해왔으며 지난 2004년 6월부터 지난해까지 여성부가 설립한 국내 최초 성폭력 피해아동 치료전담센터인 해바라기아동센터의 초대 운영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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