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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동조화현상' 보여

6일 한빛증권은 국내 증시를 비롯해 일본, 태국, 홍콩, 대만등이 지난 7월부터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이로인한 미국 증시 약세로 아시아 시장이 혼조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변수뿐 아니라 대외변수와 연동된 장세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실제 국내 증시는 지난 7월12일 1,052.60포인트를 고점으로 5일 현재 939를 기록해 10.78% 하락했으며, 일본 증시 역시 7월16일 18,623.15를 정점으로 이후 내림세로 반전돼 5일 현재 고점대비 6.7% 하락한 17,358.19포인트를 나타냈다. 또 대만 가권지수는 7월3일 8,710.71포인트를 고점으로 5일 현재 6,959.73을 기록해 고점대비 20%이상 떨어졌으며 홍콩 항셍지수도 지난 7월5일 고점 14,531.63에 비해 8.78% 하락했다. 한빛증권은 미국 증시가 하락국면으로 접어든 7월부터 아시아 증시도 동반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일본 경기회복에 따른 엔화강세 호재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대만의 긴장고조 및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으로 악재가 잠복해 있다고 분석했다. 한빛증권 안규선(安奎宣)대리는 『최근 미국, 일본 증시가 저점연결 추세선에 근접하고 있어 하방경직성 및 반등시도가 예상된다』며『투자자들도 국내변수와 함께 대외변수와 연동된 장세접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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