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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에 자몽’ 세계 최초로 국내 출시

페리에 자몽

프랑스 탄산수 ‘페리에’가 자몽 맛을 가미한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다. 한국이 세계 10위 내에 속하는 큰 시장인데다 최근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탄산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페리에 공식 수입회사인 CUC는 ‘페리에 자몽 330㎖ 보틀’을 20일 출시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되는 페리에는 플레인·레몬·라임·자몽 등 4종으로 늘었다.

한국이 페리에 신제품의 첫 출시 국가로 선정된 건 일반 생수에 비해 10~70배 많은 미네랄을 함유한 탄산수에 소비자 발길이 이어지면서 해마다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생수 매출 가운데 탄산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18.5%로 4.0%에 불과했던 2012년보다 4배 넘게 늘었다. 특히 탄산수를 선호하는 고객이 크게 늘면서 음료 업계는 물론 대형마트도 앞다퉈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남양유업의 경우 지난 3월 ‘프라우’를, 4월에는 웅진식품이 ‘빅토리아’를 내놓고 탄산수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5월에는 롯데마트가 라임·레몬 등 ‘초이스엘 스파클링 탄산수’를 선보였다.



김명희 CUC 브랜드 매니저는 “국내 소비자들이 제품 선정을 매우 까다롭게 하기 때문에 한국을 테스트 마켓으로 보고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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