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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직원들‘방한복 근무’로 에너지 아낀다

사내 실내온도 20℃이하 유지.내복 입은 직원들‘에너지절약 동참’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내복과 방한복을 입고 겨울 한파를 이기고 있다. 난방기기 사용증가로 국가전력 최대 수요가 연일 경신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절감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 포항제철소는 정부의 동절기 에너지절감 대책 시행에 따라 최근 포스코 본사, 제철소 내 사무동 등 건물의 실내온도를 20℃이하로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에게 근무 시 내복을 입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전기절약과 화재예방을 위해 사무실내 개별 전열기 사용은 금지하고 있다. 특히 포항제철소내 각 부서와 공장 서브센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공장설비 운전관련 동파 우려가 있는 곳을 제외한 곳에 난방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사무실내 냉장고도 전원을 끄도록 했다.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이재석씨는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를 3℃이상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에너지 절감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회사의 정책이며 나라의 발전을 위해 모두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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