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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사용 1,000만가구 돌파

국내에 천연가스(LNG)가 공급된 지 16년만에 사용가구수가 1,000만가구를 넘었다. 17일 한국가스공사는 작년말 현재 국내에서 천연가스가 공급되는 가구수는 1,010만가구로 지난 87년 천연가스 공급개시후 16년만에 1,000만 가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천연가스는 도입초기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공급됐으나 지금은 국내 총가구의 60%가 사용하고 있다. 수요가구수는 87년 45만가구였으나 91년 100만가구를 넘었고 95년 368만가구, 2000년 757만가구 등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87년에 7만5,000톤에 그쳤던 천연가스판매도 93년 185만톤, 2000년 953만톤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1,198만톤에 달했다. 올들어서도 천연가스 판매증가세는 지속돼 1~2월 두달간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5%나 늘었으며 특히 2월6일에는 하루 판매량이 11만3,506톤으로 이전 최고치(올해 1월27일의 11만3,031톤)를 경신했다. 가스공사는 오는 2007년까지 전국 총가구(1,700여만 가구) 가운데 74%에 해당하는 1,200여만 가구에 천연가스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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