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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LGㆍ동원증권 공동발매 ELS 수익률 14.49% 확정
입력2003-06-02 00:00:00
수정
2003.06.02 00:00:00
김대환 기자
삼성과 LG투자ㆍ동원증권은 최근 공동발매한 녹아웃(Knock-Out)형 주가연계증권(ELS)의 수익률이 14.49%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KOSPI200) 지수가 한번이라도 설정일 당시 기준지수 대비 19.8% 이상 오르면 14.49%의 확정수익을 지급하고 19.8% 미만으로 상승하면 상승 분의 73.18%를 이익으로 지급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지난 3월14일 설정일 당시 KOSPI200지수가 68.51포인트였는데 이날 오전 19.8% 상승한 82.07포인트를 돌파, 14.49%의 수익률이 확정된 것.
삼성증권은 400억원 규모로, LG투자증권은 300억원 규모로 이 상품을 설정했다.
<김대환기자 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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