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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은 27일 서울 중구 라마다 호텔에서 ‘2014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총 12억6,000만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390명의 장학생은 각 가정에서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적이 우수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교생과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대학교 장학생들은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두산연강장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에 멘토로 참가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학습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두산연강재단의 장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동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되어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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