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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개 경제단체 새둥지 새출발..

세개 경제단체 새둥지 새출발..경제계 새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벤처기업협회,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 인터넷기업협회 등 세 단체가 최근 새둥지를 마련, 새출발에 나섰다. 이미 지난 2월 말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회장 김성현·金聖顯)가 테헤란로에서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테크노마트로 이사를 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인터넷기업협회(KICA·회장 이금룡·李今龍)가 강남구 대치동 미래와사람 빌딩에 첫 사무실을 마련, 내달 출범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張興淳)도 25일 메디슨 벤처빌딩에서 무역센터 7층으로 자리를 옮겨 여성벤처협회, 다산벤처, 벤처연구소와 함께 입체적인 벤처지원 활동에 들어간다. KICA는 그동안 제대로된 사무실 한칸이 없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염원하던 협회 사무실을 선릉역 부근 미래와 사람 빌딩에 마련, 직원 20여명도 뽑는 등 사무국 틀을 갖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주에는 「KINTERNET」이란 협회 로고를 만들고 사이트(WWW.KINTERNET.ORG)도 오픈, 회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금룡 회장은 『새 사무실 마련에 발맞춰 내달 인터넷기업협회 출범식 기념식 때까지 최소 500여 회원사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정식 출범과 함께 인터넷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내달 초,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인터넷기업협회에 대한 지원도 건의할 계획이다. 무역센터 빌딩에 새 둥지를 튼 벤처기업협회는 25일 산자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협회관계자는 『그동안 벤처기업협회 위상에 비해 사무실 규모가 좁아 각계 인사 방문시 제대로 맞이하기에도 힘들었다』며 『여성벤처협회, 벤처캐피털협회, 다산벤처, 벤처연구소 등이 한 곳에 모이게 돼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체제를 갖춰 회원사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PICCA는 이미 2월말 테크노마트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PICCA는 최근 회원업체가 함께 힘을 모아 IMT-2000컨소시엄을 형성, 새 사무실로 옮긴 후 굵직한 사업계획도 줄줄이 준비하고 있다.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입력시간 2000/05/24 21:1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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