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세계은행의 세계발전지수(WDI)에 따르면 2012년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1조1,295억 달러로 전 세계에서 15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의 명목 GDP 순위는 2004년 11위에서 2005년 12위, 2006년 13위로 해마다 뒷걸음쳤으며 2007년에는 전년과 같은 13위에 머물고서 2008년 15위로 떨어진 뒤 답보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 경제가 저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한편 미국이 부동의 1위를 유지했고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가 지난해처럼 2~5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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