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정태 국민은행장 17일부터 출근
입력2003-06-16 00:00:00
수정
2003.06.16 00:00:00
이진우 기자
지병인 당뇨에다 급성폐렴 증세까지 겹쳐 지난 5월 5일부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온 김정태 국민은행장이 한달 이상의 `병상경영`을 끝내고 17일부터 복귀한다.
1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병세가 많이 호전되면서 지난 12일 병원에서 퇴원, 자택에서 휴식을 취해 왔으며 18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과 은행장 간담회에 앞서 17일 정상 출근하기로 했다.
김 행장은 17일 출근과 함께 경영협의회를 주재, 경영진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김 행장이 건강을 되찾아 정상 집무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업무복귀를 통해 임직원들로부터 경영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18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르면 청와대 간담회가 끝나는 18일 오후나 19일 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병상에서 구상한 향후 경영계획 등을 밝힐 계획이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