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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 금속캔도 모으면 자원
입력2000-04-19 00:00:00
수정
2000.04.19 00:00:00
한운식 기자
「빈 깡통도 모으면 훌륭한 자원입니다.」한국금속캔재활용협회(회장 김용운·김용운 포철 부사장)가 행락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금속캔활용 캠페인를 벌이고 있다.
협회는 최근 제주도 왕벚꽃축제중 제주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재활용 생활화 서명운동을 실시, 참가 전원에게 캔 저금통을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또 오는 7월 말부터 8월 초 해수욕장, 계곡 등을 방문해 금속캔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금속캔 재활용률은 금속캔재활용협회가 설립(94년)되기 이전에는 13%였으나 협회 설립 이후 99년 말 현재 65% 수준으로 뛰어올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속캔 수거 활동을 적극 전개, 금속캔 재활용률을 선진국 수준인 8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었다.
한운식기자WOOLSEY@SED.CO.KR
입력시간 2000/04/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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