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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국립국악원·창극단 등 전통예술무대 풍성

추석연휴 국립국악원·창극단 등 전통예술무대 풍성한가위 어깨 들썩 신명나네 올해 한가위는 오는 12일. 앞뒤로 10~17일 「한가위 큰 잔치」라는 이름을 내건 전통예술공연이 다채롭다. 우면산 국립국악원의 「달누리, 그 아이의 꿈」(12일), 남산 국립극장의 창극 「배비장전」(11~17일), 정동극장의 「한가위 전통예술무대」(10~13일) 등 휘영청 달놀이가 펼쳐진다. ◇국립국악원 「달누리, 그 아이의 꿈」= 12일 오후7시30분 국악원 야외극장 별맞이터에서 한가위의 상징인 달에 얽힌 아름다운 노래와 음악, 춤 등을 아름답게 풀어낸다. 전통유희와 강강술래를 재해석해 만든 창작놀이춤 「달누리 마을의 강강술래」와 달에 대한 비나리 낭송과 함께 펼쳐지는 「달굿 사물놀이」, 정대석의 거문고 합주곡 「달무리」, 판소리 「흥부가」 중 「흥부가족 박타는 대목」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입체창 「한가위 흥부네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나」, 그리고 이정선의 국악가요 「고향가는 길」 등을 선보인다. 국악원 정악단과 민속악단, 무용단, 실내악단 소리누리, 우리소리어린이합창단, 북청사자놀음보존회 등이 출연한다. (02)580-3300. ◇국립창극단 「배비장전」= 연휴 둘째날인 11일부터 17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는 제주 기생 애랑과 배비장의 이야기를 해학적인 대사와 신명나는 가락으로 들려준다. 오페라 전문 연출가인 김홍승(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이 연출을 맡고, 국립창극단 악장 이태백이 음악을 책임진다. 국립창극단 전 단장인 안숙선을 비롯해 김경숙·왕기석·주호종 등 60여명이 출연한다. 매일 관객 10명씩을 추첨해 대나무 단소를 선물하며, 추석 연휴 3일간은 외국인 노동자 50명씩 무료 초청한다. 평일 오후7시30분, 토ㆍ일·공휴일 오후4시, (02)2274-1172. ◇정동극장 「한가위 전통예술무대」= 송편과 차를 들면서 공연을 즐길수 있는 이색무대. 정동극장 전속예술단이 「화관무」와 「살풀이」 「삼도풍물굿」 「부채춤」 「판굿」 등으로 어깨가 들썩이는 무대를 꾸며낸다. 한복을 입은 관객은 50%, 공연 당일 시내 고궁이나 박물관 입장권을 소지한 관객은 30% 입장료를 할인해 준다. 11일 공연없음, (02)773-8960. 입력시간 2000/09/04 19:5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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