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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사흘 만에 조정..1,239선 (10:10)

종합주가지수가 1,240선 안팎에 머물며 사흘만에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4포인트 낮은 1,243.23으로 출발한 뒤 내림폭을 키워 오전 10시10분 현재 4.74포인트(0.38%) 떨어진 1,239.53을 기록하고 있다. KRX100 지수도 2,527.03으로 8.45포인트(0.33%) 하락했다. 지수가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기술적 조정 움직임에 전날 미국 증시의 기술주 약세 소식까지 더해져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상태다. LG필립스LCD와 POSCO가 전날 공개한 3.4분기 실적도 모멘텀을 형성하기엔 다소부족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현재까지 외국인은 14일 연속 '팔자'에 나서 64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개인과 기관은 각각 491억원, 142억원의 매수우위다. 상승업종보다 하락업종이 더 많은 가운데 특히 전기, 비금속광물 등의 하락률이1%를 넘어섰다. 그러나 의료정밀, 섬유, 보험, 유통 등은 1~2%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전날 실적을 발표한 LG필립스LCD가 6%이상 급락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 삼성전기 등도 1%대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POSCO 역시 1%이상 떨어져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INI스틸,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등 여타 대형 철강.금속주들은 대체로 2~3% 올랐다. 또 현대백화점, 농심, 오리온 등 내수 관련주들이 조정장 속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쇼핑과의 합병 가능성 등이 부각되며 최근 급등한 뒤 잠시 주춤했던 롯데미도파도 다시 10%이상 뛰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등 384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를 포함해 310개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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