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투자클럽] “모토닉, 1만2,000원 돌파 가능”

지난 8일 주식 전문가들이 실시간 상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서울경제TV ‘SEN 투자클럽’에서는 국내 대표 증시 전문가 ‘부자클럽의 정태식 소장’과 ‘백룡승천(장규철 전문위원)’이 출연해 휴맥스, 한솔제지, 삼성SDI, 모토닉 등을 분석했다.

정태식 소장은 휴맥스에 대해 “2ㆍ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현재 바닥에서 올라오고 있는 상태”라며 “1만5,000원 부근까지 홀딩하라”고 조언했다. 한솔제지는 “펄프 가격 상승 폭이 둔화되면서 하향 안정된데다 수익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 목표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백룡승천은 삼성SDI에 대해 “아몰레드ㆍ2차 전지 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18만~20만원까지 목표가를 설정하고 보유전략을 펴라”고 당부했다. 자동차 부품 관련주 모토닉에 대해서는 “실적이 대폭 호전되고, 최근 배기 가스와 관련된 특허를 취득해 향후 미래 성장성도 갖춘 종목”이라며 “역사적 고점인 1만2,000원 돌파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두 전문가는 대유신소재, 풍산, 두산, 네패스, 대한생명, 현대상선, 삼성중공업 등을 진단했다.

두 고수들의 관심 종목도 공개했다. 백룡승천은 통신망 전문 기업인 제너시스템즈를 꼽으며 “이 업체의 주력상품인 유ㆍ무선 복합 제품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라며 “하반기 실적 상승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가 6,400원, 손절가 3,500원. 정태식 소장은 세아베스틸을 꼽으며 “전년 동기대비 1분기 실적이 61% 성장했고, 조선ㆍ원자력 등의 부문에도 새롭게 진출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 2만5,000원, 손절가 1만8,500원을 제시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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