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강산 개발사업] 현대 독점권 문제 타결

현대와 북한측이 그동안 끌어왔던 금강산 개발사업에 대한 현대의 독점권 문제가 마침내 타결됐다.북한당국과 베이징(北京)에서 협상을 마치고 13일 귀국한 김윤규 현대 남북경협단장은 『금강산 일대에 짓는 온천·호텔·스키장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시설별로 30년 이상 독점기간을 명시할 것을 북한측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金사장은 『협의내용에 대해 별도로 문서를 작성하지는 않았다』며 『그러나 추후에 독점권 보증서를 북한의 아·태평화위원회와 무역성으로부터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金단장은 또 『금강산 온정리호텔을 수리해서 현대측이 사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송금문제에 대해 金단장은 『통일부가 금강산 종합개발사업에 대한 사업변경승인을 해주는 대로 오는 2004년까지 지급하기로 한 개발대가 9억4,200만달러 가운데 1차분 2,500만달러를 이번주 내에 송금할 것』이라고 밝혔다.【연성주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