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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혁신도시 최적지] <8> 김완주 전주시장

전주·김제·완주 ‘연합도시’ 추진<BR>전북 균형발전도모 핵심축 역할 기대<BR>교통요충지에 도시개발비 최소화 장점



“전북의 혁신역량을 제고하고 지역성장을 촉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곳이 혁신도시로 선정돼야 합니다. 전주시와 김제시 그리고 완주군 등 3개 시ㆍ군이 공동으로 조성하려는 연합혁신도시는 이런 역할을 충분히 감당해낼 것입니다.” 3개 시ㆍ군의 접경지역에 400만평 규모의 연합혁신도시 건설을 제안하면서 혁신도시 유치전에 뛰어든 김완주(사진) 전주시장은 선정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 시장은 “우리가 혁신도시 후보지로 제안한 곳은 전북 발전의 핵심축인 군산-익산-전주-완주, 익산-김제-정읍을 잇는 이른바 ‘T자형 혁신 클러스트’의 중심부에 위치해 동부산악권, 서부해안권, 중부내륙권 등 전북 전체로 그 효과를 퍼트려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김 시장은 “연합 혁신도시 후보지는 이미 교통망과 사회기반시설이 완비된 시가화 지역에 인접해 상하수도는 물론 전력, 에너지 등 기반시설을 쉽게 끌어올 수 있어 도시 개발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3개 시ㆍ군이 제안한 후보지는 전국 어디에서나 고속도로와 고속철도망을 통해 2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교통 요충지다. 이미 운행중인 군산공항 외에도 김제공항이 건설되고 있으며 군산신항만과 새만금 신항만을 통해 동북아는 물론 세계와 바로 연결될 수 있다. 특히 3개 시ㆍ군 권역 내에 10여 개 대학과 민간기업, 연구소 등이 집적돼 혁신도시와의 함께 지역전략 산업 개발이 용이하고 시민생활에 필요한 문화와 여가, 그리고 편익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오는 2010년까지 특목고와 국ㆍ사립 외국어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외국어 교육마을, 외국어영제교육원 등을 갖춘 외국어교육특구도 추진해 수도권에 버금가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주거환경과 문화환경 그리고 연구ㆍ 업무 수행여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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