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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해외시장 선전 등으로 2분기 매출 상승

게임빌은 2·4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상승한 67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5억원, 당기순이익은 3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1%와 29%가 상승했다.

게임빌 측은 2분기에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 ‘제노니아2’ 등의 게임이 해외 오픈마켓에서 올린 성과와 ‘2010프로야구’, ‘2010슈퍼사커’, ‘정통맞고2010’ 등의 국내시장 선전이 이번 매출 상승의 주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용국 게임빌 부사장은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스마트폰과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빌은 하반기에 ‘제노니아3’, ‘2011프로야구’ 등을 국내에 출시하며 꾸준히 시장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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