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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 제거 중 순직 소방관에 `온정'>-이석훈 사진찾고
입력2011-02-08 17:01:39
수정
2011.02.08 17:01:39
고드름 제거작업을 하다 추락해 순직한 소방관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8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아파트 고드름 제거 작업을 하다 숨진 고 이석훈 소방장과 부상한 노은호 소방사를 돕기 위한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이날 광산소방서를 방문해 구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앞서 광주시체육회와 하남산단 내 SK물류센터, 세방산업, 월곡동 금호타운 주민자치위원회와 사고의 아픔을 겪은 아파트 주민들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석훈 소방장은 지난 22일 오후 5시15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고가 사다리차 승강기에 타고 고드름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바닥으로 떨어져 순직했으며 노은호 소방사도 골절상 등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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