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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구리 택지지구서 올 8000가구 봇물

다산신도시·별내·갈매지구 등 '서울 전셋값'이면 내집마련 가능


수도권 동북부 택지개발지구에서 올해 공동주택 총 8,000여가구가 쏟아진다. 올해 첫 입주자를 모집하는 다산신도시를 필두로 별내신도시와 갈매지구에서도 막바지 분양 물량이 나온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수도권 동북부 택지지구에서 본격적으로 분양이 시작된다.

먼저 포문을 여는 것은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다. 오는 4월 경기도시공사가 롯데건설 및 대림산업과 손잡고 공공분양 아파트 '자연앤롯데캐슬'과 '자연앤e편한세상'을 선보인다. '자연앤롯데캐슬'은 B2블록에 1,187가구, '자연앤e편한세상'은 B4 블록에 1,61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두 단지 모두 74·84㎡(전용면적)로 구성된다. 두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는 10월에 반도건설(B6블록)·유승건설(B7)·한양건설(B8)·현대산업개발(C3) 등 4개 건설사가 민간 아파트 분양에도 나설 예정이다.



다산신도시에 이어 구리 갈매지구에서도 아파트가 선보인다. 갈매지구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부동산개발회사 디에스네트웍스가 대우건설과 손잡고 C1블록에 '갈매 푸르지오'(가칭) 아파트 920가구를 선보인다. 84~140㎡로 구성된다. 또 부동산개발회사 네오밸류가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빠르면 8월 S2 블록에서 '갈매 아이파크'(가칭)를 내보인다. 84~112㎡ 총 1,196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들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택지지구여서 서울 전세가 정도면 충분히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분양가는 공공분양은 공급면적 3.3㎡ 900만원 중반, 민간분양은 1,1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여건도 오는 2020년께 별내선이 완공되면 별내와 진건에 각각 역사가 마련돼 서울 잠실역까지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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