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브랜드, 디자인 지원사업 높은 호응 얻어

특허청과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브랜드-디자인 지원사업’이 경남 지역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적으로 진행하는 지역브랜드-디자인 지원사업이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통합지원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평균 3대1이라는 높은 기업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브랜드 개발 및 특허기술 제품 디자인 개발은 각 5대1, 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지역기업의 NEEDS에 부합하는 사업임을 보였다.

이처럼 지역기업의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품질과 기술은 뛰어나지만 브랜드-디자인과 관련하여 신규개발에서 권리화까지 전문 컨설팅이 부족했던 지역기업들에게 ▦해외출원비용지원 브랜드 신규(리뉴얼)개발 ▦상표출원 포장디장인 개발 ▦특허기술 제품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디자인 맵 등 기업 NEEDS를 반영한 집중력있는 지원사업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또한 경남지식재산센터의 ▦시뮬레이션제작 ▦대응특허조사분석지원 ▦특허기술동향조사분석지원사업 등 기존 수행하고 있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 역시 지역기업들의 많은 참여로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국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선 브랜드와 디자인을 비롯한 지식재산권 확보가 필수 요소이며 특히 기업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고,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와 디자인의 융합전략을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