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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CB·BW 발행액 각각 71%·16% 감소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족으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발행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CB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채권이며 BW는 발행회사의 신주를 미리 약정된 가격으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채권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CB 권면총액은 5,233억원으로 2011년(1조8,788억원)보다 71.15% 급감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총 5건 516억원을 공시해 2011년(14건, 1조4,078억원)보다 공시건수는 64.29%, 공시금액은 96.34% 줄어들었다. 코스닥시장은 68건, 4,717억원을 공시해 2011년(94건, 4,710억원)보다 공시건수는 27.66% 줄었고 공시금액은 0,14% 늘었다.

BW의 발행도 감소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BW 권면총액 합계는 2조5,999억원으로 2011년(3조1,199억원)보다 16.67%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의 BW발행공시는 총 56건, 1조2,332억원으로 2011년보다 각각 9.68%, 6.13% 줄었고 코스닥시장도 총 206건, 1조3,667억원을 공시해 각각 18.9%, 24.33% 줄었다.



CB나 BW 발행비중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공모, 코스닥시장에서는 사모가 높았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발행된 CBㆍBW의 공모비중은 8,366억원으로 전체 발행 비중의 65.11%였고 코스닥시장은 사모비중이 1조5,780억원을 기록해 85.8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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