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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작년 인구감소 불구 "인구 유입" 홍보 빈축

경북 김천시의 인구가 지난해 말 현재 13만5,918명으로 한해 동안 2,1398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경북도 전체 인구 감소분(4,055명)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그러나 김천시는 지난해 기업유치로 1,0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인구유입을 유도했다고 홍보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실제 김천시는 각종 자료에서 지난 4년 동안 104개 기업을 유치해 5,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실제 1,300여명이 신규 취업했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이 기간에도 인구는 꾸준히 줄었다. 이에 대해 김천시 관계자는 "그 동안 많은 기업을 유치했지만 현재는 공장을 건립단계로 대부분 정상 조업이 이뤄지지 않아 고용이 모두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들 공장이 정상가동 되면 인구가 증가세로 반전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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