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는 계열사와 함께 4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 주관으로 헌혈버스 두 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다산네트웍스 외에도 핸디소프트, 디엠씨 등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의의를 더했다.
봉사정신 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이라는 취지 아래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다산네트웍스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임직원들이 사내 그룹웨어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헌혈 참여 인증사진 및 댓글을 통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 독려에 나섰다.
헌혈에 참여한 서비스사업팀 주일한 사원은 “2004년부터 시작된 헌혈 캠페인은 ‘다산의 좋은 전통’이다. 평소 바쁜 시간을 핑계로 봉사에 소홀했는데, 잠시 시간을 내 건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인 것 같다”고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다산네트웍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해 수혈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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