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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분할 지엔코·디아이씨 상한가

액면분할 후 거래를 재개한 지엔코와 디아이씨가 14일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엔코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 후 기준가 580원으로 거래를 재개했으며 기준가 대비 14.66% 상승한 6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디아이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한 뒤 4,340원으로 거래를 다시 시작해 14.98% 오른 4,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디아이씨는 액면분할과 함께 중국 지진 관련 수혜주라는 분석도 호재로 작용했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디아이씨는 중국 지진 사태와 관련해 수혜가 기대되는 중장비 부품업체라는 점에서 이날 기관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안정적인 매출구조와 이익률 개선으로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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