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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생리대 안전관리 미흡"

1회용 생리대의 안전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제기됐다.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대한 감사에서생리대가 1971년 의약외품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수거검사 기록이 전혀 없으며안전성에 관한 연구도 없다고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생리대의 안전에 관해 염소성분 불검출 등 각종 피부 부작용에 관해서도 규정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포름알데히드, 색소, 형광물질, 산ㆍ알칼리에 관해서만 규정하고 있다. 안 의원은 2000년 한국여성민우회가 700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9.9%가 생리대 사용으로 인한 피부질환,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을 겪은적이 있다는 내용을 들어 식약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삽입형 생리대(탐폰)의 부작용에 대한 경고표시가 미국 등에 비해 부족하다고 안의원은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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