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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뉴뱅크' 추진

자회사 점포 전면 재배치ㆍPB센터 대폭확대등

신한금융지주가 오는 22일 자회사 점포를 전면 재배치해 자회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프라이빗 뱅킹(PB) 점포를 대폭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뉴 뱅크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신한지주는 이 같은 내용의 프로젝트를 자회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표할 계획이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지주가 마련 중인 ‘뉴 뱅크 프로젝트’의 핵심은 점포의 전면 재배치다. 신한지주의 한 관계자는 “신한과 조흥은행간 중복점포는 통합하고 거점지역에는 점포를 신설해 지점망을 늘릴 계획”이라며 “점포 재배치가 완료되면 오프라인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은행지점 내 증권창구(BIBㆍBranch in Branch)도 대폭 늘릴 방침이다. 현재 10개인 굿모닝신한증권의 BIB 점포를 앞으로 2배로 늘려 은행ㆍ증권의 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신한지주의 방안이다. PB점포도 크게 늘어난다. 신한지주는 현재 신한은행 4개, 조흥은행 2개 등 6개인 PB센터를 연말까지 10개로 확대하고 전국 거점도시에도 PB센터를 설치, ‘VIP’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휘 신한지주 사장은 “점포 재배치 전략이 마무리되면 온ㆍ오프라인을 포괄하는 전국적인 리테일 판매망이 확보된다”며 “획기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까지 모두 1,000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전산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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