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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혁기술 3백억 지원 가공단지 8개로 확대/통산부
입력1996-10-08 00:00:00
수정
1996.10.08 00:00:00
통상산업부는 고급피혁소재 가공기술개발등을 위해 오는 2005년까지 3백억원을 지원하고 현재 2개인 피혁전문단지를 8개로 늘리기로 했다.박재윤 통산부장관은 7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피혁부문 신산업발전 민관협력회의에서 선진 피혁가공기술, 피혁약품 성능강화, 환경오염 경감기술등의 개발을 위해 한국 신발·피혁연구소를 중심으로 2005년까지 3백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또 현재 경기 반월과 부산 장림등 2개소인 피혁전문단지를 98년까지 ▲동두천 ▲포천 ▲녹산으로 늘리고 2001년이후 ▲시화 ▲양주 ▲인주등에도 조성, 전문단지를 모두 8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장관은 이와 함께 현재 20개국인 원피 수입허가국에 중국과 중남미국가를 추가하고 원피 수입관세(3%)를 무세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앞으로 조성될 동두천 피혁단지에 피혁원단 전시관을 설치,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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