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브랜드 컴퍼니] 해태음료 '레몬에이드' 무탄산 음료 젊은층에 인기 “2007년‘썬키스트 레몬에이드’의 인기는 쭉 계속된다” 해태음료㈜의 썬키스트 레몬에이드가 지난해에 이어 2007년에도 젊은층이 가장 선호하는 음료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 제품은 해태음료가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10대와 20대초반등 젊은 세대들을 집중 겨냥해 내놓은 전략 상품이다. 제품출시에 앞서 젊은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 이들이 에이드류의 음료를 즐겨마신다는 사실에 주목해 제품을 내놓게됐다. 썬키스트 레몬에이드의 강점은‘무탄산’레몬음료라는 것. 패밀리레스토랑이나 커전문점에서 파는 탄산음료 형태의 에이드와 달리 썬키스트 레몬에이드는 무탄산에이드를 표방했다. 탄산이 빠진 자리에는 고급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넣어 달지도 시지도 않은 특유의 맛을 만들어냈다. 음료를 페트병에 담아 출시한 전략도 인기 비결이다. 해태음료는 여대생들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이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을선호한다는 점에 주목해 과감하게 캔용기방식을 버리고 개폐가 자유롭고 휴대가 간편한 페트병을 선택, 젊은층을 파고들었다. 지난해에는 젊은층사이에 인지도가 높은가수‘플라이투 더 스카이’를 광고 모델로 영입, 그룹 멤버 환희와 브라이언이 코믹하면서도 로맨틱한 노래로 여성 한 명에게 각기 개성 넘치는프러포즈를 하는 광고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후속 CF를 제작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썬키스트 레몬에이드 후속 타자로 올 1월 새롭게 출시된‘레몬에이드 플러스’도 인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존 제품에 식이섬유를 추가한‘레몬에이드 플러스’는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NFC 레몬과즙이 함유된또다른 신제품도 개발단계에 있다. 이들 후속작은 기능성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히트상품에 올랐던‘썬키스트 레몬에이드’는 올해 5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7/03/28 19:10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