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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울모터쇼] 자동차 도우미들 "우리도 기다렸다"

업체마다 '모시기 경쟁'에 일당 치솟아


‘자동차 도우미들의 봄날’ ‘2005 서울국제모터쇼’가 개막됨에 따라 자동차 도우미들의 인기가 절정이다. 특A급 도우미는 자동차 업체마다 유치경쟁이 치열해져 웃돈을 주고 계약을 해야 할 정도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동차 도우미들은 AㆍBㆍC등급으로 나눠져 대략 300명선이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모든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특A급은 20명 정도. 이들의 하루 몸값이 정확하게 책정돼 있지 않지만 지금 추세라면 행사기간 중 일일 최고 50만원선을 넘어설 것이라는 게 업계의 추산이다. 특A급이 아니라 해도 도우미들의 평균 일급은 10~20만원선. 그러나 행사기간 중 평균 일당은 최고 30만원까지 치솟고 있다. 한편 부족한 200여명의 도우미들은 외국에서 조달하거나, 다른 업종에서 동원해야 할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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