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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사상최고가 행진 이어가


코스피지수가 조정론과 지난 2000년 3월9일 이후 최대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 코스피지수는 7,000억원의 프로그램 매물 폭탄에도 불구하고 22일 14.68포인트(0.90%) 급등하며 1,642.88포인트로 마감했다. 상승을 주도했던 조선주가 잠시 쉬는 사이 건설주가 바통을 이어받았고 전기전자도 오랜만에 강세를 보였다. 증권업종이 최고가 행진에 영향을 받아 4.29% 상승했고 건설(3.94%), 철강금속(2.52%), 전기전자(1.71%)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지만 통신(-2.04%), 음식료품(-1.11%)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2.36%), 포스코(2.77%)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의 주가가 올랐다. 개인(670억원), 외국인(4,425억원)이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5,028억원어치를 순수하게 팔았다. 상한가 18개를 포함해 422개 종목이 올랐고 379개가 하락했다. 하한가는 2개에 불과했다. ◇코스닥시장= 코스닥지수는 1.63포인트(0.23%) 오른 710.86포인트로 마감, 반등에 성공했다. 건설주와 함께 최근 소외주들이 상승을 이끌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동서(3.18%), 휴맥스(3.99%), CJ인터넷(2.15%) 등이 급등했다. 개인(25억원), 외국인(126억원)이 동반 순매수에 나섰으며 기관(-41억원)은 순매도했다. 상한가(16개)가 하한가(4개)보다 많았지만 전체 상승종목(375개)은 하락종목(557개)보다 적었다. ◇선물시장= 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 대비 1.80포인트(0.86%) 오른 211.05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372계약, 1,453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4,636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베이시스는 0.36으로 전날(0.51)보다 악화됐다. 이에 따라 현물시장의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6,96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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